세종시에 국악이 울려퍼진다

오는 8일 세종시문화재단, 초려역사공원에서 국악 열린공연 ‘일엽지추’ 개최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의 2018년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하반기 국악강좌의 열린공연이 오는 8일 오전 11시 초려역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강좌를 진행해 온 최진 한국교원대 교수의 해설과 함께 정악곡 ‘수연장지곡’, 민속악곡 ‘서용석류 피리산조’, ‘박종선류 아쟁산조’, 민요 ‘베틀가, 상주모심기’ 그리고 가야금과 대금의 조화를 이룰 창작곡 ‘어디로 갈거나’와 ‘대금과 가야금을 위한 변주곡’ 등을 1시간 동안 선보인다.

유정규 문화예술교육팀장은 “국악강좌의 열린공연은 연주와 함께하는 강연을 통해 시민 누구나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며, “상반기에 진행된 열린공연 ‘화란춘성’에도 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국악과 친근해지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관람의 경우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