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복지재단 직원 공개채용

오는 12월 출범에 앞서, 경력직 등 8명…오는 12일까지 원서 접수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세종시복지재단을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할 인력은 사무처장 1명, 경영지원팀 2명, 연구개발팀 3명, 복지협력팀 2명 등 총 8명이다.

채용은 나이·성별·출신지·사진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분야별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등을 실시한다.

원서는 오는 12일까지 세종시복지재단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홈페이지와 공개채용 대행업체 공고란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김회산 세종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재단이 출범하면 능동적 복지정책 개발로 시민의 복지권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개채용을 통해 복지수도 세종을 실현할 적임자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8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 등 임원을 선발했으며, 10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설립 허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