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하 하동군재향군인회장이 지난 20년간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박연하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성동구 향군본부에서 열린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으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국민포장은 국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국민훈장에 따르며 대통령표창보다 한 단계 높아 민간인이 수상하기 쉽지 않은 명예로운 훈장이다.
박연하 회장은 1999년부터 불우 참전 회원 및 홀몸노인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향군회관·복지회관 건립 등을 통해 회원과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에 힘써왔다.
박 회장은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라 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안보교육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과 주민들의 기초질서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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