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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김장페스티벌 흥행몰이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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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김장페스티벌 흥행몰이 이어간다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임실N양념가공·김치체험장에서 개최

ⓒ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겨울철 대표 축제이자, 주부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3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제3회 임실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성수면 소재 임실N양념가공·김치체험장에서 열린다.

임실군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흥행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군은 먼저 지난 8월 우수 배추품종 선정을 시작으로 김장페스티벌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안 천일염 공동구매, 절임배추 포장재 디자인 개발, 배추작목반 조직화 교육, 배추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배추절임 매뉴얼 교육 및 실습 등 원물의 품질 고급화와 균일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로드맵을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군은 특히 김장페스티벌을 앞두고 26일에는 임실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김장페스티벌에 절임배추를 납품할 농가를 대상으로 김치명인(유정임)을 초청, 배추절임 매뉴얼 교육 및 위생관련 교육도 병행, 진행했다.

김장 김치는 배추를 절이는 방법에 따라 김치맛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교육인만큼 참석 농가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지하게 이뤄졌다.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임실아삭아삭김장페스티벌은 해마다 참가 신청자가 급증하는 등 인근 도시민 등 소비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농가 및 관계자들은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장페스티벌 행사 이후에도 양념가공·김치체험장에서 김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해 김장페스티벌에 예상을 뛰어넘는 기대 이상의 참가 희망자가 몰려 흥행에 성공했는데 올해에도 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김장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임실양념산업에대한 지속적인 홍보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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