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금래)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0회 동해시양성평등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마음의 문을 열면 동해시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관내 25개 여성단체와 회원 700여 명이 참가해 범시민적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과 양성평등 사회 실현 등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전통춤 한량무·플룻연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입장,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 여성친화도시 실천 결의문 낭독 순으로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러운 동해여성상’에 동해시 최초의 여성 시의원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김혜숙 전 시의원을 포함해 여성발전 및 양성평등 유공자 9명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동해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에서 아동 성폭력 예방 및 여성폭력 추방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여성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안내 홍보부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금래 동해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동해시 양성평등대회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들의 권익신장에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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