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을여행주간 특별 이벤트 진행

망상해수욕장 ‘가을에도 인생샷 이벤트’ 등 다채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16일간의 가을 여행주간 동안 ‘가을에도 인생샷 이벤트’, 삼화사의 우리 문화를 알리는 ‘템플스테이 체험’, 동해 행복플러스 우체통 운영과 동해국악원의 ‘우리소리 흐트러져 국악공연’, 김향숙 전통춤연구소의 ‘태평무 전통춤’ 공연 등 다양한 문화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 제125호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를 26일부터 28일까지 삼화사 일원에서 개최해 전통문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추암의 일출. ⓒ동해시

특히, ‘가을에도 인생샷 이벤트’는 망상해수욕장 백사장에 비치한 소품들을 활용해 바다를 배경으로 찍은 인생샷을 개인 SNS에 올리고 동해시청 공식 페이스북에 ‘좋아요’를 클릭하면 향후 심사를 거쳐 경품(망상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관내 숙박·음식 업소에 대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해 관광객 유치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해현진관광호텔, 뉴동해관광호텔,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이스턴관광호텔, 도노관광호텔 등의 숙박비 할인, 보나베띠 행사메뉴 10% 할인, 동해보양온천 온천 1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권순찬 동해시 관광과장은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로 관내 관광지를 실시간으로 홍보하고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숙박·음식 업소의 할인 행사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