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해병과 함께하는 ‘포항 해병대 문화축제’가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오는 20~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포항해병대 문화축제는 포항 종합운동장과 형산강 일원에서 ‘무적해병의 패기로! 더 큰 도약 위대한 포항!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날인 20일에는 12시30분부터 형산강에서 상륙작전을 시연한다.
종합운동장에서 14시부터 블랙이글스 에어쇼, 개막식 주제공연, 의장대·군악대 시범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21일에는 해병대․포항시민 한마음 가요제, 쿨가이선발대회, 보이는라디오, 해병대 기수찾기 등 해병대와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종합운동장에 열린다.
이외에도 전시장비 체험, IBS체험, 병영체험, 부대방문, 키즈존바운스, 군대음식체험, 고무보트탑승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는 해병대 부대개방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포항시와 해병대 1사단은 이번 축제의 성공을 위해 16일 형산강에서 상륙작전시연 예행연습을 실시했다.
예행연습에는 해병대1사단 KAAV 4대, IBS 20대와 민간장비 제트스키, 제트보트, 크루즈보트 등이 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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