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영광군, '2019년 견과류 웰빙 숲' 조성사업 공모 31ha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영광군, '2019년 견과류 웰빙 숲' 조성사업 공모 31ha 선정

총 81ha 중 38.2% 차지…전남 최다 사업량 확보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숲속의 전남 만들기' 소득 숲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19년 견과류 웰빙 숲' 조성사업 공모에서 총 81ha 중 38.2%인 31ha가 선정되어 전남 최다 사업량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견과류 웰빙 숲 사업은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 임야에 식재해 도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역점 사업이다. 2019년도 공모결과 광양시 4ha, 담양군 3ha, 고흥군 6ha, 보성군 11ha, 화순군 21ha, 장흥군 9ha, 영광군 31ha가 선정됐다.

▲법성면 월산리 호두 재배지 ⓒ영광군

영광군은 여러 견과류 중에서 호두나무를 식재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시작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업량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금년까지 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58농가 78ha에 호두나무를 식재했다. 사업비는 국비 50%, 도비 15%, 군비 35%로 구성되어 100% 보조 사업으로 주민 선호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영광군은 2016년 8월에 '영광군 호두100 프로젝트'를 수립한 후 주민설명회와 선진지 견학 실시 등 체계적인 사업추진이 공모사업 심사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호두는 식재 후 10년이 지나야 소득이 발생하지만 한 번 심으면 100년간 수확이 가능하고 임산물 중 가장 적은 노동력이 투입되는 고소득 작목이다. 따라서 영광군은 산이 낮아 다른 시·군 보다 호두나무 관리가 쉬운 장점을 활용해 10년 후 영광군을 전남을 대표하는 호두 주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호두 100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심는 것 보다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산주 스스로 호두나무 식재지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