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문재인 "국민에게 빚지겠다" 국민펀드 출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문재인 "국민에게 빚지겠다" 국민펀드 출시

"8만~10만 참여해 400억 달성이 목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정치자금 모금을 위한 펀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문재인 후보 측은 26일 "정의와 공평이 지배하고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문재인 담쟁이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우원식 문재인캠프 총무본부장은 "완전국민참여경선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문 후보가 선거자금도 국민펀드를 통해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펀드'는 추석 직후 발행할 예정이며 펀드 투자금의 상환은 내년 2월 말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문재인 후보 측은 "대선 이후 70일 내 선거비용이 보전되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자에 대한 소정의 세금을 원천징수한후 계별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표액은 400억 원 가량이다. 문 후보 측은 8만~1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대선후보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약 560억 원이다. 우원식 총무본부장은 "후원금 모집한도는 28억 수준으로 정해져 있고 국고보조금이나 기탁금을 받더라고 법정선거비용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나머지 선거비용은 결국 후보자 개인이 직접 마련해야 하는데 문 후보의 재산은 10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재산등록 당시 10억8671만 원의 재산을 신고한 바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