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14일 개최되는 ‘제33회 동해무릉제’에 국내·외 교류도시 친선대표단이 동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해무릉제에 러시아 나홋카시 대표단(5명)과 미국 페드럴웨이시 대표단(5명), 국내 김제·과천시 대표단(9명)을 초청해 도시 간의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 할 방침이다.
또한, 중국 훈춘시 대게기업체 대표단(6명)도 대게사업에 대한 물류 교류 등을 위해 동해·묵호항의 항만 시설과 대게타운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도시간의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교류도시 행사 사절단 방문과 공무원·초등학생 교류단 연수, 특산품 팔아주기 등 국내·외 도시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종을 동해시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교류도시간의 우의 증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상호 경제적 이익이 창출되는 실질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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