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지부장 강호경)는 지난 2일 조합원들이 선정한 '베스트간부공무원'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정은 5급이상 간부공무원 123명을 대상으로 시 산하 6급 이하 모든 직원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이뤄졌다.
베스트간부공무원 설문조사는 부서내 화합분위기 조성과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잘못된 관행 개선을 통해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간부공무원을 평가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허성두 지진대책국장, 정경원 예산법무과장, 도성현 대중교통과장이 최다 추천돼 선정됐다.
강호경 지부장은 “포항시 2천여 공직자들이 행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업무에 매진하면서도 상명하복의 공직사회의 문화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정된 세 분처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신바람 나는 공직분위기 조성으로 포항시 공직문화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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