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산국제영화제 故 김지석 이름 딴 '지석영화연구소' 설립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산국제영화제 故 김지석 이름 딴 '지석영화연구소' 설립

다큐멘터리 '지석' 제작발표회도 개최...BIFF 성장 방향과 비전 모색

2017년 프랑스 칸영화제에 출장 도중 타계한 고(故)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의 이름을 딴 '지석영화연구소'가 출범한다.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아시아영화의 발전에 헌신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의 정신을 기리고자 가칭 지석영화연구소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지석영화연구소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고 아시아영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사업 진행을 목표로 한다. 또한 영화제작자 차승재 대표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김상화 집행위원장을 주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부산국제영화제

연구소는 첫 번째 사업으로 고인의 삶과 기억을 담아낼 다큐멘터리 '지석'을 제작한다. 다큐멘터리 '지석'은 아시아영화와 부산국제영화제의 오랜 교류와 상호 역할을 엿보고 향후 아시아영화의 미래까지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작비는 CJ E&M과 롯데컬처웍스를 비롯한 기업 후원금, 크라우드 펀딩을 포함한 시민 참여로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지석영화연구소 설립식과 다큐멘터리 '지석' 제작발표회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6일 오후 5시 30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고인이 추진하던 아시아독립영화인들을 위한 공동성장 네트워크 '플랫폼부산' 행사 중에 열린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