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가 일학습병행제 신규 참여 기업을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일학습병행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구직자들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규 직원 채용 또는 예정 기업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주고, 전담인력 양성 교육을 비롯해 훈련비용과 현장교사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장기간의 교육 훈련이 필요한 전문 지식, 기술이 필요한 직무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더욱 도움이 된다.
경북 지역에서 2018년 10월 현재, 약 700개 기업이 일학습병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6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이며, CEO의 인력 양성 의지가 높은 기업이다. 5인 이상의 기업 역시 지역인적자원위원회 등 기업 발굴 전담 기관의 추천을 받는다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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