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200여명이 합동으로 '군산투어'를 실시하기로 하는등 다각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교류는 지난 8월 ‘군산시-전북혁신도시이전 12개 공공기관 상생발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8월 15일 국민연금공단 임직원의 방문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책워크숍(GSCO) 개최(9.12~13), 제1회 LX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배 축구대회(9.15)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
군산시는 3일 합동투어에서는 군산 야행(夜行)과 근대역사박물관, 시간여행마을, 은파호수공원, 고군산군도 등 시내 명소를 안내하고, 새만금산업단지, 새만금컨벤션센터 등 주요 사업장을 소개하며 군산의 미래 청사진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군산 지역 특산품을 사전 주문하고, 관내 식당 및 맛집을 다니며 군산시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공공기관 합동으로 추진한 군산 방문으로, 지역 상권과 군산관광・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와 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12개)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축제 초청, 정기적인 지역 탐방,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워크숍 행사 군산 개최 등 다각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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