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독감접종

10월 2일~11월 15일 34개 의료기관 위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환절기를 앞드고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오는 11월 15일까지다. 무료 접종 대상자(만 65세 이상)의 접근성·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민간 의료기관 34개소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가까운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혼잡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접종 시기를 구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 2일부터, 만 6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키로 했다.

▲동해시청 청사. ⓒ동해시

그러나 만 65세 이상의 무료 접종 대상은 지정 병·의원에서만 접종 가능하나 삼화지소는 병·의원이 없는 관계로 삼화동 주민에 한해 접종 가능하다.

아울러, 보건소에소는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유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일정은 만 60세 이상 64세 미만은 10월 18일부터, 만 50세 이상 59세 이하는 10월 22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 가능하며 접종비용은 7500원이다.

단,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생활수급자 1~2종(만 13세~64세) 대상자는 유료접종 기간에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접종 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나 동해소식지를 게재되어 있으며, 접종 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 후 가까운 지정 병·의원(만 65세 이상)과 보건소(만 50세~64세)로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