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7개 손해보험사 대표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사회공헌협의회가 사회공헌 차원의 청년 창업 스타트업 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의 주거·사무 통합형 창업 공간인 ‘스타트업 둥지’는 창업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잠재적 창업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동기의식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는 21일 창업동아리 ‘갓도’가 사회공헌협의회에서 지원하는 ‘스타트업 둥지’의 프로그램에 선정 됐다고 밝혔다.
교통대 창업동아리 ‘갓도’를 포함한 20개 팀은 앞으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둥지’에서 내년 1월까지 5개월간 창업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 고객 발굴 교육,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중간 평가를 통해 최대 5000만 원의 시작품 제작비와 사업지원금도 받는다.
갓도의 오동길 학생은 “스타트업 둥지를 통해 창업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팀들과 동기의식을 갖고 최고의 창업 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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