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제20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의결

경남 밀양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18일 폐회했다.

지난 5일부터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밀양시의 2017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밀양시의회 제203회 제1차 정례회 장면ⓒ밀양시 제공

정례회에서 박진수 의원이 발의한 밀양시 향교.서원의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과 밀양시장이 제출한 밀양시 이.통구역 획정 및 이.통장 정수와 실비변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포함한 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정무권 의원이 대표 발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우리 밀양시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어가기 위해 지방분권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시 의원들은 국토의 균형적인 개발로 모든 국민이 골고루 행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염원하며 중앙정부는 수도권 위주의 성장개발 기조를 탈피하고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