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준호(해운대을) 의원이 지역사무소를 마련하고 국회와 지역에서의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윤준호 의원은 15일 오후 1시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장산초등학교 인근에 지역사무소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김비오 중·영도구지역위원장, 남언욱·김삼수·오원세 부산시의원 등 지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재범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윤준호 의원은 2000년 초부터 생활정치를 하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 국회의원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고 축사를 건넸다.
김비오 중.영도구 지역위원장도 "윤준호 의원과는 당과 국가의 방향성 등을 함께 공유하고 가치도 나눠왔다"며 "의리 있고 자신이 사는 곳을 사랑하는 윤준호가 재선, 삼선을 통해서 지역을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꾸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호 의원은 "남에게 요구하기 전에 나 하나 정도는 20대때 배운 지식과 어른들에게 배운 지혜를 실천하기 위해 15년간 매일 108배를 하고 있다"며 "조그마한 것도 실수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도 가지 않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들어갔다. 그랬더니 당에서 원내 부대표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리도 받을 수 있었다"며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해야 할 것들을 해나가려 한다. 또한 남북 교유의 주요 동력으로 부산의 해안 사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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