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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평화의 여정에 프레시안이 동반자 되어주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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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평화의 여정에 프레시안이 동반자 되어주길 기대"

프레시안 창간 17주년 기념 심포지엄 축전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프레시안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생명, 평화, 평등, 협동'의 기치 아래 독립언론의 길을 올곧게 걸어온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 중인 프레시안 협동조합 창간 17주년 기념 심포지엄 '남북‧북미 화해 시대의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에 보낸 축전을 통해 "오늘 심포지엄이 한반도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낡은 분단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 담대한 여정을 통해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을 잇는 평화와 번영의 교두보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의 길도 새롭게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앞날을 진지하게 성찰해온 프레시안이 이러한 여정에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프레시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이 박인규 프레시안 협동조합 이사장 앞으로 보내온 축전 전문.
박인규 이사장님

프레시안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생명, 평화, 평등, 협동'의 기치 아래 독립 언론의 길을 올곧게 걸어온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에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지금 낡은 분단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 담대한 여정을 통해 한반도는 대륙과 해양을 잇는 평화와 번영의 교두보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동북아 다자평화안보체제의 길도 새롭게 열리게 될 것입니다.

한반도의 앞날을 진지하게 성찰해온 프레시안이 이러한 여정에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창간 17주년을 기념하는 오늘 심포지엄이 한반도의 미래를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언론협동조합 프레시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8년 9월 13일
대통령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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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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