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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및 유‧도선'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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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및 유‧도선' 안전점검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명절대비 다중이용시설 및 유도선 안전점검’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 등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대형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34개소 및 유도선 및 선착장 1개소 2척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오는 7일까지 실시한다.

포항시와 안전관리자문단, 해양경찰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영업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유‧도선시설에 대해서는 △유‧도선 선박 실태 및 선박검사 후 개조여부 △사고,고장 등 관할관청 보고의무 이행여부 △정원초과, 위험물질 등 선박안전 위해요소 유무 확인 △구명장비, 승무원, 게시물 등 배치‧비치기준 확인 △유‧도선사고 유형별 승무원의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훈련확인 등 안전 위반행위 예방활동과 함께 철저한 단속을 실시 할 방침이다.

특히,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의 경우 복도나 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판매장소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발생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7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오는 7일 오후 2시 오거리 홈플러스 앞에서 포항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와 추진한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이번 다중이용시설 및 유·도선 선착장의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위협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귀성객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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