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도, 드론 활용 고정밀 지적재조사사업 실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도, 드론 활용 고정밀 지적재조사사업 실현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 조정 등 사업 효율성 높여

전라남도가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 영상을 활용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을 조정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대상 33개 지구 가운데 현재까지 17개 지구에 대해 드론으로 촬영한 고정밀 영상을 활용하고 있다.

▲전라남도 청사ⓒ전남도청

또 지적재조사 사업에서 활용되는 드론 영상은 5cm급이다. 자동차번호판까지도 식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도가 높아 주민설명회나 토지소유자 경계협의에 활용해 이웃 간 토지 경계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다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촬영된 영상은 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후 마을 단위 종합도면 책자로 제작, 해당 마을에 배부해 지적재조사로 확정된 현실경계의 훼손을 예방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순기능을 홍보하는 효과도 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가 실제 경계와 불일치한 지역을 대상으로 현실경계를 중심으로 토지를 새로 조사·측량해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토지의 활용도와 이용가치가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

한편 박병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경계를 바로잡아 다툼의 소지를 없애고 토지 가치를 높여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 디지털 경계 기준점 등 신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