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은 국비 7억2000 만원을 확보해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반려동물공원 조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금고동 582 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반려동물공원은 시민들과 동물이 교감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공원으로, 반려동물사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 공원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 행동교정센터를 비롯해 동물 매개치료클리닉 등 교육시설, 유기동물 입양지원센터, 애니멀 인포메이션 가든, 야외 훈련시설, 잔디광장 및 둘레길 등이 설치된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24억 원 , 시비 169억 원 등 총 19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박범계 의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원 조성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면서 “관광객을 유입시켜 대전을 명실상부한 반려동물의 메카로 만들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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