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삼강원 강당에서 곡성군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삼강원 및 인정원 소속직원 45명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 및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인들의 건강 돌보기는 소홀하기 쉬운 사회복지시설 소속직원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구강 보건교육과 담배가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안내하며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진행해 흡연자들을 금연 실천으로 이끌었다.
삼강원 소속 한 직원은 "구강 건강을 챙기는 것은 놓치기가 쉬웠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해 나뿐만 아니라 시설 이용자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또한, "흡연 대상자들에게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우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소속 직원 분들의 건강 또한 중요하다."며 "직원 분들에게 본인들의 건강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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