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진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독서 생활화 유도와 독서의욕 고취 등 책 읽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독서진흥사업은 9월 한 달간 진행할 방침이다.
독서관련 행사는 ▲제18회 독서의 달 문예작품 및 독후감 공모 ▲다독왕 선발 ▲독서퀴즈와 7행시 짓기 ▲제2회 책읽은 가족사진 ▲제1회 동해시 올해의 책 독서 감상문 등이 마련된다.
특히 특별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을 전달할 ‘생명과학 작가 초청 강연회’를 9월 19일 오전 10시30분 북삼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유아와 엄마가 함께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에 발한·북삼도서관 유아실에서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동화책 원화 ‘북금곰 윈스턴’을 30일 까지 병행 전시하게 된다.
강성운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건전한 시민 문화 형성으로 도서관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상적 공간으로 새롭게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