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생후 6개월부터 12세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29일 청주 상당보건소에 따르면 생후 6개월부터 59개월까지 지원하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지원 대상자가 올해부터 12세 어린이까지 확대 됐다.
어르신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만 65세 이상이 지원 대상이다.
사업 시작과 종료시점은 예방접종 실시기준, 접종 후 항체생성 및 지속기간과 인플루엔자 유행기간 등을 고려해 다음과 같이 정해졌다.
어린이 대상자중 2회 접종은 오는 9월11일~내년 4월30일, 1회 접종은 오는 10월2일~내년 4월30일내에 접종하면 된다.
어르신 대상자중 75세 이상은 오는 10월2일~11월15일, 65세 이상은 오는 10원2일~11월15일내 접종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 어린이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은 122곳이며, 어르신 인플루엔자 지정 의료기관은 287곳이다.
접종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 ‘의료기관 찾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올해 확대 실시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 등은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높아 무료접종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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