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1일부터 7일까지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근경색·협심증·뇌출혈·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병 시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의 예방과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개선 제고 및 생활실천을 통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10일 롯데시네마,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 ‘레드서클’ 부스를 운영해 혈관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에는 대형마트, 평생학습관 등으로 확대 운영해 건강강좌, 찾아가는 직장인 건강교실 등을 통해 ‘자기혈관 숫자알기’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할 계획이다.
동해시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혈압(120/80미만), 혈당(100미만), 콜레스테롤(200이하)의 정상수치를 인지하고 정기적으로 측정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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