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권익협회와 경북도내 예술고등학교인 포항예고 만화·애니메이션 전공 학생들이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의 큰 파급력을 인정받아 도정 NGO사업평가 우수로 선정, 작년에 이어 올해도 NGO 사업에 선정되었다.
프로젝트는 예술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 그동안 갖고 있던 편견, 불합리한 사회관행 등을 그들의 시각을 통해 바라보고 카툰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비판의식과 변화의지를 가진 장애인 권익보호의 주체가 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
제작된 작품은 장애인인권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관공서 및 공공기관, 학교, 터미널, 역 등 장애인 권익옹호 확대를 위한 카툰전시회에 전시된다.
□ 장재권 대표이사·회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이 주최가 되어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내 장애인권익옹호를 위한 방안으로 예술고 학생들의 작품을 가지고 지속적인 카툰전시회를 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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