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소재 세화엔스텍 고병석 대표가 지난 23일 전북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고병석 대표는 부안군 하서면 백련마을 출신으로 고향의 후배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11년부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병석 대표는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우리 부안의 자랑으로 고향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미래의 희망인 부안의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장학재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장학재단을 통해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부안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화엔스텍은 지난 1978년 설립돼 현재는 폐수 수탁처리업, 환경플랜트 사업분야 등에서 우수기업으로 성장했으며 40여년의 전통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폐수처리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환경신기술(NET)를 인증받았으며 화력발전소 총질소 제거설비 및 폐수무방류설비(ZLD)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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