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24시간 비상체계 돌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24시간 비상체계 돌입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 대책 강구

강원 동해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강원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홍효기 안전도시국장은 23일 어항시설 및 공사 진행 중인 사업 현장을 방문해 태풍 내습에 대비한 어선 대피와 선박 결박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강한 바람에 따라 파도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과 낚시객 등이 방파제나 갯바위 등에 출입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통제해 달라고 주문했다.

▲심규언 동해시장 주재 간부회의. ⓒ동해시

또한 강풍으로 공사장 가설물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특히 산림 곳곳에 적재된 간벌 나무는 폭우에 따른 산사태 발생 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즉시 적인 제거를 지시했다.

동해시는 그동안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장 침사지와 가배수로, 공사용 가도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치고, 급경사지 43개소에 대한 통제 조치를 완료했다.

또 하천 하류 하상정비와 상습침수 우려지 9곳에 대한 사전 정비를 진행하고, 배수펌프장 2곳에 대해서는 관리 책임자로 하여금 비상 근무토록 조치를 취했다.

아울러 응급복구용 자재와 장비, 인력 동원체계를 점검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 지역 예찰과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시민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시간 비상운영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기상정보와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위험지역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하주차장 차량을 이동하는 등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집중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 가동준비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 피해예방 활동도 강화시키는 등 재난자원 지원체계를 가동해 물 샐 틈 없는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