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식당 응원 프로젝트’ 참여식당 모집

강원랜드희망재단, 폐광지역 소재 작은식당 대상

ㅂ.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장학도)은 작은식당 응원 프로젝트인 2018년도 ‘정·태·영·삼 맛캐다!’참여식당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는 ‘정선·태백·영월·삼척의 맛을 캐러 다함께 가자!의 줄임말이다.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영세식당들의 메뉴개발, 환경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작은 식당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지역사회공헌사업이다.

▲강원랜드복지재단 정태영삼 맛캐다 지원사업. ⓒ강원랜드

지원대상은 강원도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소재한 작은 식당이며 지원규모는 종합형 지원의 경우 4개소, 맞춤형(분야별) 지원의 경우 2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종합형은 메뉴개선 컨설팅을 비롯한 조리, 위생, 서비스, 회계 등 식당운영 전반과 식당환경개선을 지원하며 맞춤형은 점포진단을 거쳐 메뉴개발, 홍보마케팅, 서비스경영, 식당환경개선 중 한 분야의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비용은 대상 식당의 메뉴, 규모, 노후도 등을 고려하여 ‘정·태·영·삼 맛캐다!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강원랜드희망재단에서 지원한다. 단 보증금, 임차료, 과태료 등 사업자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과 환급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세는 지원하지 않는다.

접수는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 및 전화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10월 2일 경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양식 다운로드는 강원랜드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원랜드희망재단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지원을 통해 더불어 잘 사는 폐광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폐광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작은식당 응원 프로젝트인 ‘정·태·영·삼 맛캐다!’는 2017년 시범사업으로 4개소의 지역 영세식당을 대상으로 종합형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으며 2018년부터 맞춤형 지원 20개소를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사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