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임재수(49) 총경이 취임했다.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임재수 총경은 전북 정읍 태생으로 부인과 1남2녀를 두고 있고, 2001년 경찰간부후보 49기로 해양경찰청에 입문, 원광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양대학원 행정학 박사를 졸업했다.
주요 보직으로는 해양경찰청 혁신기획단, 행정자치부 통합행정혁신 추진단, 동해・태안해양경찰서 수사과장, 해양경찰청 항공기획계장을 역임하고, 총경으로 승진 후 서해지방청 수사정보과장으로 근무해오다 이번에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취임식 행사를 최소한으로 약소화하고 취임사 대신 직원과 간담회를 하는 등 탈권위적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임 서장은 “부안해양경찰서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영광이다. 조직의 근간이 되는 기본업무에 충실하고 전문성을 겸비하여, 업무에 대한 소신과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임 박상식 부안해양경찰서장은 동해지방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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