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예술회관은 2018년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영화음악 클래식’을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무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단장 유수영)의 클래식 연주로 유명 영화음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클라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은 부안군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4월 금난새의 지휘로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창단연주를 시작해 매년 10회 이상 정기연주회 및 기획연주회를 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텔 미 썸딩, 불멸의 연인, 태극기 휘날리며, 포레스트 검프, 미션, 빌리 엘리어트, 어벤져스에 나오는 영화음악(OST)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4번째 열리는 작은 음악회로 군민의 눈높이와 군민과 밀착해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앞으로 부안에서 펼쳐질 작은 음악회 공연은 라틴카니발(9월 27일), 시네마 콘서트(10월 30일), 낭만보이스 합창오케스트라(11월 26일), 안데스 음악(12월 26일)이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마지막 주)에 준비돼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마치 유명한 영화 7편을 보는 듯한 한여름 밤의 무대가 펼쳐져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환상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