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설공단 이지콜센터는 지난 16일 운전원을 대상으로 위기의 순간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전주시설공단 이지콜센터 이지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통약자 콜택시와 셔틀버스 운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의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운전원은 “응급상황시 당황해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었는데, 이번 교육으로 최소한의 안전조치를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콜센터는 지난 7월 26일 비전원격평생교육원과 교육협약을 맺고, 운전원의 특성을 반영하여 직장인을 위한 필수법정교육, 커뮤니케이션 등 사이버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같은 실전훈련은 전 직원이 참여 할 예정이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교통약자의 이동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이번 교육의 의미가 크다"며, "공단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실전훈련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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