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성수면 좌포리 및 대산 김대거 종사 탄생가 일대에서 폭염 속에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한의과대학 원불교 동아리 봉황과 의과대학 간호학과 동아리 백목련를 비롯해 치과대학 본과 학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무의촌을 찾은 60여 명의 봉사단은 지역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치과 및 한방을 비롯해 유방갑상선외과, 신경과, 정신과, 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진료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대학교당 최현교 교무는 “의료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접근성 문제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의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목적으로 매년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정성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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