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불당동 원형육교사거리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승용차량 4대가 부딪쳐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5일 오전 10시 40분쯤 천안시 불당동 원형육교 사거리에서 천안시청에서 월봉중학교 방면으로 직진하던 시내버스와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쌍용동 방면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버스는 이 사고로 주행 중이던 승용차량 3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인도까지 덮친 뒤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승객 3명과 승용차량 운전자, 동승자 등 10여 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초 사고발생자인 버스기사와 승용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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