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코미디 연극 ‘톡 톡’ 공연

23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오는 23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코미디 연극 ‘톡톡(TOC)’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시민들에게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웃음을 던져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톡톡(TOC)’은 투레트증후군, 계산 벽, 질병 공포증, 확인 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 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가 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스테인리스스틸 박사’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모이면서 벌어지는 우발사건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모여 한시도 조용할 틈이 없는 병원 대기실을 배경으로 시종일관 포복절도의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시도 때도 없이 욕을 내뱉는 투레트증후군 ‘프레드’ 역에는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는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서현철, 계산 벽을 가진 ‘빙상’ 역에는 김진수가 맹활약한다. 질병 공포증을 가진 ‘블라슈’는 정수영, 확인 강박증 ‘마리’역은 김아영, 동어반복증 ‘일리’ 역할에는 이진희, 선 공포증을 앓는 ‘밥’역에는 김지희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