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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체육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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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체육회장 추대

민선 7기 체육정책으로 136개 클럽 3천여 체육인들에게 삶의 의미부여

ⓒ 무주군
전북 무주군체육회가 황인홍 군수(이하 회장, 사진)를 회장으로 추대하며 지역을 ‘세계 태권도성지, 동계체육의 산실, 생활체육 강군’으로 키우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지난 2일 열린 2018 무주군체육회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황인홍 회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체육회 활동 역시 중심은 오로지 무주발전과 군민”이라며 “136개 클럽 3000여 체육인들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하고 2만4000여 군민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우리들 각자 임무의 막중함을 다시 한 번 새기며 힘차게 시작해 보자”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가 세계 태권도성지, 동계체육의 산실, 생활체육 강군이라는 명예를 지키며 지역경제도 함께 일으켜 갈 수 있도록 관련 공약실천과 군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선 7기 무주군에서는 '품격 있는 무주'를 지향하며 △6개 읍면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을 활성화하고 △생활체육 동호회 지원과 △스포츠 · 관광 ·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주군체육회는 2015년 3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 · 공표돼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통합됨에 따라 무주군 관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단체를 통합한 것으로, 황인홍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대의원들은 앞으로 생활체육교실 운영과 각종 대회 개최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무주군 체육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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