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제8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캠프’에 구미문성초등학교 119소년단이 경북도 대표로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국캠프는 소방청과 한국119소년단연맹,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단위 119소년단원 안전캠프로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2박 3일) 강원도 삼척시와 태백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올해 전국캠프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431명의 한국119소년단원과 지도교사 등이 함께한 가운데, 경북도에서는 구미문성초등학교 119소년단원 등 24명이 대표로 참가했다.
이들은 전국에서 참가한 119소년단원들과 현장안전학습을 통해 우정을 다지는 한편, 생활안전 활동과 학교 또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다짐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린이 청소년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단체로 1963년에 어린이소방대로 창단, 현재 전국 각 급 학교에 994개대에 26,90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한국119소년단 전국캠프는 2010년 충남에서 제1회 캠프를 시작으로 전국 시도별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15년 영주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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