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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폭염 취약계층 건강 관리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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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폭염 취약계층 건강 관리 만전

경로당 325개소 '무더위쉼터' 지정·운영

곡성군은 전국적인 폭염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거노인, 장애인과 같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경로당 32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쉽게 찾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군 복지실과 11개 읍·면 복지팀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의 상시 개방 유도,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기 작동 상태 확인 등 수시로 시설점검을 나서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며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곡성군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 관리를 위해 경로당 325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

또한, 지속적으로 마을방송 등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11:00~17:00)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을 대상으로는 노인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통한 전화 상담과 건강관리 방문 활동을 통해 집중 안부 확인을 하는 등 독거노인 건강관리 예방 대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계층 건강이 가장 걱정되는 상황이다."며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쉼터 등 폭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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