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하절기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실시

포장분식, 비가열 조리식품 집중관리

ⓒ김제시

전북 김제시보건소는 비가열 조리식품(생선회, 육회 등) 취급업소 및 포장용 조리식품 판매 분식업소에 대해 오는 10일 까지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재료 검수단계부터 식재료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 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하고, 맞춤형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을 통해 영업자와 종사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등 조리자의 인식개선 및 위생관리에 주력한다.

주요 진단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주위환경관리 ▲식재료 및 용수관리 ▲보존보관관리 ▲작업조리공정관리 ▲오염도 및 식중독균 검사 등이다.

보건소관계자는 “포장식품이 많은 분식업소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여름철 포장식품 섭취방법을 홍보하도록, 포장시 '냉장보관 또는 2시간이내 섭취'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배부해, 조리식품 포장지에 부착하도록 지도하는 한편, 식중독예방 홍보를 위한 식중독 주의 정보 알림문자 신청을 추가 모집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