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천토마토축제가 2~5일까지 나흘 간 강원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관광객 15만 명을 끌어 모았던 화천토마토축제는 올해 더욱 탄탄한 테마별 프로그램을 앞세워 다시 한번 흥행몰이에 나선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첫날 오후 7시 토마토 월드존에서 진행되는 전야제 행사와 선포식으로 막이 오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 이벤트는 나흘 간 모두 7회 진행된다. 회당 3.75g 금반지 5개, 1.87g 금반지 5개가 투입된다.
축제기간 투입되는 전체 금반지는 모두 196.8g(52.5돈)에 달한다. 이벤트용 파지 토마토는 회당 8~10t씩, 모두 62t이 체험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플레이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존, 상설 전시존 등 6개 테마구역에서 40여 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월드존에서는 전야제와 불꽃놀이, 노래자랑을 비롯해 이기자부대 공연, ‘오뚜기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토마토 문화의 밤 공연 등이 진행된다.
토마토피아존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황금 반지를 찾아라’와 토마토를 소재로 한 디스코타임, 토마토 축구 등 다양한 게임이 마련된다.
토마토 플레이존에서는 토마토 슬라이드, 물총싸움, 대형 수영장, 유아 물놀이 등을 즐릴 수 있다.
해피존에서는 토마토 팩과 페이스 페인팅, 토마토 팔찌 만들기, 패션타투 등 체험 위주 콘텐츠가 관광객들을 맞는다.
마켓존에서는 최고 품질의 화천산 명품 찰토마토,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식 판매코너가 운영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주민이 중심이 된 지역축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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