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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생명사랑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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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생명사랑 콘서트’ 개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7시 묵호역 광장서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살률이 높은 동북2권을 대상으로 마을 전체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진행 하는 ‘생명사랑마을 운영’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생명사랑마을 운영 세부계획 중 하나로 동해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동해 색소폰 어울림 동우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협조로 ‘너와 내가 함께하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콘서트’를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오후 7시 묵호역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열리는 콘서트는 색소폰 어울림 동우회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며, 동해시 정신건강 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이동 상담을 통해 우울증 스크리닝 선별 검사 등을 지원한다.

▲생명사랑 콘서트. ⓒ동해시

이와 더불어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사후 서비스가 가능함을 알리는 한편, 우울과 자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람사랑 생명사랑 콘서트’는 정신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음악을 매개로한 문화 활동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 전망이다.

앞서 시는 생명사랑마을 시범사업 자살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동해시 보건소,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발한동행정복지센터 등 11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생명사랑 협의체를 구성했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일상생활에서 비교적 접하기 쉬운 공연으로 지역주민의 활력을 북돋아주며, 우울증 스크리닝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여러 기관 및 단체가 협력하여 자살 없는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살률이 높은 동북2권은 발한동, 묵호동, 망상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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