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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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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일자리 창출이 최우선이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회의 모습 ⓒ경북도의회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가 경북도의 추경예산 심사을 시작하면서 일자리창출을 강력 주문하고 나섰다.

예결특위는 25일부터 2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 가운데 실국별로 이같은 주문을 쏟아냈다.

김성진 의원(안동)은 환동해지역본부 이전의 당위성 부족과 관련예산이 전반적으로 불합리하며, 예산부서에서 의원들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사전설명과 협의가 부족했음을 지적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이번 추경의 가장 큰 이슈인 일자리창출과 관련된 예산이 전체예산의 6%로 극히 미약함을 지적하며, 도민 전체의 이슈가 청년일자리 창출인 만큼 예산편성시 가장 시급한 부분이 무엇인지 제고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남영숙 부위원장(상주)은 경북도 서울지사 이전과 관련하여 전년도 사업 실적에 대해 질의하며, 사무실 이전에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그 이상의 성과가 꼭 있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본예산과 이번 추경 예산 편성의 수식어가 모두 일자리임을 언급하며, 당초 예산에 편성된 일자리 예산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성과가 있었는지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일자리창출 실적을 보면 아이행복도우미, 공공근로 등 매년 해오는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며, 도민의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는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가용재원의 배분과 운용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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