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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경본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 '선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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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부·경본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소통 대책 '선재 대응'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차량정체 최소화 및 편안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한 소통대책을 세우고 선재 대응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측은 하계 휴가철 부산.경남지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하루평균 76만대로 예상되며, 83일은 최대교통량인 83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최대 혼잡구간으로는 남해 선은 진영휴게소북창원(10km), 문산진주 분기점(4km), 함안창원 나들목(13km), 북부산 요금소 덕천(6km), 하동진교(8km) 등 구간이 막힐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해 1 지선 창원 방향은 내서 분기점서마산(6km), 산인 방향은 동마산서마산(4km), 중앙선 대구 방향으로 대저분기점대동분기점(7km),부산 방향으로 대저분기점삼락(3km), 중앙선 지선 양산 방향은 대동 3터널남양산(10km), 김해 방향은 양산분기점대동분기점(8km) 등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외에 중부내륙선 대구 방향으로는 남지부근(7km), 마산 방향은 영산 부근(6km), 통영 대전선 대전 방향으로 북통영통영요금소(5km) 등 정체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83일 남해선 부산에서 마산까지 34, 부산에서 진주까지 1시간 46, 경부선 부산에서 경주까지 1시간 1분이 소요되며, 84일은 남해선 마산에서 부산까지 29, 진주에서 부산까지 1시간 27, 경부선부산까지 58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하계 휴가기간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량에 선제 대응하기위해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주말 및 중점추진 기간 LCS 갓길 차로를 특정 정체시간대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졸음쉼터 내 임시 그늘막을 설치하여 햇빛을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중앙선 지선 대동분기점, 경부선 양산졸음 쉼터, 남해선 함안휴게소, 진영휴게소 일대에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운영하여 갓길 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단속할 계획이다.

이외에 고속도로 이용객이 출발 시간과 이동 경로를 똑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및 휴대폰 문자, 인터넷, 콜센터, 도로 전광표지(VM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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