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도,내년 국가예산 '지키고, 늘리고' 총력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도,내년 국가예산 '지키고, 늘리고' 총력전

전북대도약은 다름아닌 국가균형발전의 시금석

전북도청사 ⓒ전북도
전북도 송하진지사 국가예산확보 세종청사 기재부 방문,구윤철 예산실장과 면담하고 있다. ⓒ전북도

사상 처음 부처단계에서 6조원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전라북도가 예산지키기와 미반영, 과소반영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 25일 중앙부처에서 기재부로 제출된 전북도관련 부처예산은 지난해 대비 6417억원이 증액된 6조 2954억원이다. 사상 처음 부처단계에서 6조원대를 확보해 송하진지사의 재선공약인 전북 대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국회단계에서의 대폭적인 예산증액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한다면, 기재부 단계에서 부처반영 사업예산의 삭감방지와 과소‧미반영된 주요 현안사업 증액 활동을 펼쳐, 정부안 예산이 최대한 편성돼 국회에 제출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에 전북도집행부가 문턱이 닳도록 기재부를 방문하는 배경이 여기에 있다.

이를 위해서 전라북도는 기재부 예산심의가 끝나는 8월말까지 송하진 지사 등 지휘부와 실국장 등이 국가예산 확보에 전방위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가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의 동반자 역할을 할 지역국회의원과 수도권 지역 등 범전북 출신 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 8월중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와 보좌관을 대상으로 한 예산설명 간담회 등 정치권과의 차질없는 공조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요즘은 기재부 2차 예산심의가 한창 진행되는 중요한 시점이어서 송하진지사를 비롯해 전북도 집행부는 23일 기재부 예산실장, 총괄‧사회‧경제‧복지예산심의관 등 소위 '예산 KEY맨' 핵심인사를 방문 면담하고, 기재부 단계에서 증액해야 할 주요 예산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다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전북도가 기재부 구윤철 예산실장과 안일환 총괄심의관 등 예산핵심인사들을 수없이 방문하면서 예산반영에 나선 주요사업들을 보면, 자동차‧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 체질개선과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사업, 새만금국제공항 등 SOC 핵심사업, 도민 실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대책 사업 등 한가지 사업도 소홀히 할 수 없고 꼭 내년 예산이 반영돼야 할 사업들이다.

전북도의 내년도 예산확보활동은 결과로 평가받을 것이다. 여기에 지역현안 청취를 목적으로 전북을 다녀간 청와대 한병도정무수석의 역할을 비롯해 지역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도 간과할 수 없다. 전북도민들은 이들이 찰떡 궁합으로 전북의 몫을 확실히 찾고 전북 대도약의 기틀이 다져지는 예산확보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