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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연수도 4차산업 열풍…드론·로봇 조정 코딩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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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연수도 4차산업 열풍…드론·로봇 조정 코딩과정 운영

교사가 먼저 미래 사회 요구 창의 융합형 인재가 돼야 한다는 취지 실천

여름방학을 맞이한 광주시교육청 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영주)이 ‘2018 하계 교원대상 과학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연수 과정이 놀랍다. 코딩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오조봇 코딩 놀이’, 코딩으로 이동 명령을 내리는 ‘코드론(codron, 코딩 드론) 경주’, 스마트팜 체험, 식물공장 만들기 체험이 포함돼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뉴스 속 단어가 아니라 이미 학교에서 살아 숨 쉬는 단어가 되었다.

연수 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맞게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들의 사고의 틀을 전환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광주시교육청


과학 교과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학교 교육과정과 시대의 변화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신설과목인 ‘과학탐구실험’을 위한 연수도 마련됐다.

교원들은 태양광, 친환경 에너지, 신소재, 식품 첨가물, 천연 항생물질, 과학수사, 중생대 대멸종 등 흥미로운 주제로 다양한 실험을 하게 된다. 생명과학실험 연수에선 더 자세히 들어가 척추동물 해부실험, 생물학 연구의 나노이미징, 전자현미경 및 공초점레이저주사현미경(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 시연에 참여한다.

교사들이 먼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가 돼야 한다는 취지에 따른 프로그램들이다.

교육과학연구원 이영주 원장은 “무덥고 짧은 여름 방학이지만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교육적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본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하는 사회에 필요한 창의 융합형 인재들로 자라나도록 겨울방학 연수에서도 코딩 과정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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