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대회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 문승 회장 등 GM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경기권역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한국GM이 지난 5월 군산공장 폐쇄라는 자구책을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을 이루었으나,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지 않자 한국GM 차량의 내수 판매 증진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판촉 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앞으로 한국GM과 협신회는 인천, 부산․경남에서도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국GM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다”고 축하하며 “협력사들이 지역 일자리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의 한국GM 납품업체는 현재 3차 밴드까지 포함하면 1,000여 곳에 이르고 고용 인원만 5만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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