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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19구조대 동물포획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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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119구조대 동물포획이 가장 많아

생활밀착형 구조 수요 증가 추세


▲공사장 안전사고 인명구조 모습 ⓒ 경북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의 119구조대 출동 유형이 일상생활과 관련된 생활밀착형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북119구조대는 올들어 7월 현재까지 총 19,229건 출동했으며 이중 처리건수는 12,917건, 구조인원은 2,841명이다.


구조처리건수 유형별로는 동물포획 3,077건(23.8%), 교통사고 2,154건(16.7%), 화재출동 1,818건(14.1%), 벌집제거 1,361(10.5%), 잠금장치 개방 1,081건(8.4%), 안전조치 742(5.7%)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교통사고 등 인명구조 수요와 더불어 벌집제거, 동물구조, 잠금장치 개방건은 전년대비 각각 42.4%, 28.5%, 15.9% 증가했다.


장소별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생활주변에서 4,451건(34.5%)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등 도로에서 3,295건(25.5%), 논밭․축사에서 967건(7.5%), 산에서 625건(4.8%) 발생했다.

연령별 구조유형으로 50대는 교통사고․산악사고․잠금장치개방, 40대는 추락사고․자살추정, 30대는 수난․승강기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구조인원 중 50대가 589명(20.7%)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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