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10일 서부권 9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사 및 특수교육대상학생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나누기로 행복의 해답을 찾다’ 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적 안정지원과 학부모와 교사의 마음치유에 그 목적을 두고, 특수교육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사인 김용범 희망교육원 원장은 “아이들이 가진 장애를 동정으로 보는 시선보다는 관심과 배려와 학생들이 스스로 장애를 극복해가도록 부모님과 선생님이 서로 이끌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며 “실생활에서 지혜로운 소통으로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도록 천천히 다가가 세상과 만나는 기회를 준다면 행복의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청은 서부권 특수교육 거점청으로써 앞으로 교사들에게는 전문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및 효율적인 연수 운영과 학부모들에게는 마음을 나누며 소통 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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