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보트를 몰던 40대 남성이 엔진이 바다에 빠져 표류사고를 당했다.
7일 오전 5시 31분께 전북 부안군 궁항 남방 0.7해리 해상에서 레저보트에 탑승한 A모(49)씨가 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당시 A씨 홀로 탑승한 레저보트는 출항 후 엔진이 바다에 빠져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부안해경은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레저보트도 궁항으로 예인했다.
해경은 엔진 고정 장치가 풀리면서 표류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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